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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사업 41억 6,445만원 투자, 농업시설 현대화로 경쟁력을 갖춰... 군은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으로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08년도 과학영농특화지구 육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과학영농 특화지구 육성사업은 9개 사업으로 읍면별 자체심의회를 구성하고 사업별 우선농가 지원규정을 마련하여 481농가에 41억 6,445만원을 지원한다. 육성사업은 포도간이비가림시설 237농가 69ha에 27억 6,000만원, 과수비가림하우스시설 0.82ha에 1억 600만원, 농약살포기(대) 18대에 2억 8,800만원, 농약살포기(소) 8대에 7,6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과원․채소 등 관수시설 123농가 58.53ha에 2억 1,645만원, 소형관정시설 38공에 2억 2,800만원, 하우스보온커텐시설 6.24ha에 1억 8,700만원, 강제(하우스)환풍기 35농가 2,644개에 2억 905만원을 투입하여 과학영농 실천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블루베리 재배를 위해 묘목과 토양개량제인 피트머스상토를 13농가 2.07ha에 9,315만원을 지원하여 폐과원에 대한 새로운 특화작목 육성으로 틈새시장을 공략, 농가소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시설 현대화를 통한 과학영농의 추진으로 매년 되풀이 되는 이상기온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고 출하시기를 조절함으로서 전천후 영농기반시설을 확충하여 농업생산성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산림분야 과학영농 특화지구 육성사업으로 생산․유통시설 현대화를 위해 감분야에 동력운반차, 농약살포기, 감과원관수시설, 감자동박피기, 곶감걸이행거, 곶감선별기, 곶감포장기 등과 표고분야에 표고운반상자, 규격포장재 등 농기계와 농자재 지원에 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경쟁력 있는 농특산품의 생산과 전천후 영농시설을 확충을 통한 분산 출하가 필요함에 따라 과학영농시설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농가소득안정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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