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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상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득영 56세)는 흥덕리 주민을 포함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오후 1시 30분 면소재지 입구 도로변에서 장승 제막식을 가졌다. 장승재료로 이용된 나무는 흥덕리 마을 어귀에서 400년이 넘게 마을을 지켜온 전나무로 지난해 3월 5일 쓰러지자 마을주민들이 헛되게 버릴 수 없다며 면사무소에 기증해 오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따라 장승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높이 50m에 밑동둘레가 6m에 달했던 거대한 전나무는 8개월간의 건조과정을 거쳐 전문 목공예가 김종협씨(해성공방 대표)에 의해 높이 5m의 장승으로 환생해 영원한 삶을 누리게 됐다.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형태로 만들어진 장승은 영동 상촌이 백두대간이 지나는 생명의 고장이라는 의미를 담은 ‘태고의 신비’, ‘생명의 쉼터’라는 문구를 새겨 넣었다. 주민들은 이 나무가 쓰러지기 전까지 액운을 막고 한해 농사를 보살피는 "신목(神木)"으로 섬기며, 정월 대보름과 추수 뒤 푸짐하게 음식을 차려 제를 올리는 등 정성을 다했다. 백낭기 면장은 “400년 애환을 주민과 함께 해온 전나무가 장승으로 다시 태어나 우리 고장을 지켜주고 상징하는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민들은 제막식을 마치고 오후 2시 30분 상촌면 회의실에 모여 신년인사회를 갖고 주민화합과 지역경제를 살려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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