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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천리교 영동교회(교회장 박선악)가 10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영동읍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천리교 영동교회는 영동읍에 성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고 싶다.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대한천리교 영동교회는 2014년부터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12년째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서우종 영동읍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식은 별도의 행사 없이 진행됐으며, 기탁금은 영동군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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