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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학산면 공암경로당의 전태암 노인회장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태암 회장은 31일 학산면 내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해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는 2024년 학산면에서 진행 중인 ‘마음나눔 릴레이’의 스물여덟 번째 참여 사례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지역에 확산시키고 있다.
전태암 노인회장은 “학산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나의 작은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덕 학산면장은 “학산면 곳곳에서 나눔 문화가 확산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고 있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전태암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학산면의 ‘마음나눔 릴레이’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며 지역사회를 밝히는 기부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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